외동에서 키오스크 견적을 두세 군데 받아보셨다면 숫자가 제각각이라 더 헷갈리셨을 겁니다. 무엇이 포함되고 무엇이 빠진 값인지 항목별로 뜯어서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키오스크 견적을 받아보긴 했는데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으셨다면, 그 견적서를 그대로 들고 통화해 주세요. 외동 점포 기준으로 항목마다 이게 왜 들어갔는지 풀어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주문을 받으면 메뉴 설명, 옵션 확인, 금액 안내까지 매번 말로 반복해야 합니다. 화면은 그 과정을 손님이 스스로 넘기게 해서 한 건당 걸리는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입니다.
손님이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는 시간까지 점원이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죠. 고민은 화면 앞에서 하고, 점원은 그 시간에 앞 손님 음식을 내보내면 돼요.
단체 손님이 한 번에 열 개를 시키면 사람이 받을 때는 받아 적다 꼬입니다. 화면은 담은 걸 그대로 보여주니 인원이 많을수록 되레 빠르고 깔끔합니다.
외동 점포에서 두 개 이상 시키는 손님이 많다면 담기 화면을 크게 잡습니다. 지금까지 담은 걸 옆에 계속 보여줘야 빠뜨리거나 중복해서 담는 일이 줄어들죠.
요금을 화면에 어떻게 적을지도 은근히 중요합니다. 부가세 포함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두면 계산 단계에서 손님이 멈칫하고, 그 멈칫이 줄로 쌓입니다.
영수증에 찍히는 번호로 주문을 되짚을 수 있습니다. 손님이 나중에 문의하셔도 그날 몇 시에 무엇을 시켰는지 곧 확인돼요.
단골에게 적립을 해주고 싶으시면 전화번호로 쌓는 방식을 붙일 수 있습니다. 외동처럼 재방문이 잦은 상권에서는 이게 꽤 효과를 봅니다.
바꾸는 게 어려우시면 전화 주셔도 돼요. 외동 점포 화면을 원격으로 열어서 대신 고쳐드리고, 하는 법도 그때 같이 안내드려요.
메뉴를 바꾼 뒤에는 화면에서 한 번 눌러보시길 권합니다. 옵션이 빠지거나 요금이 잘못 들어간 걸 그 자리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화면 두 대를 같은 벽에 붙이면 전기와 회선을 한 번에 끌 수 있어 공사가 줄어들죠. 다만 줄이 한 갈래로 서니, 외동 점포가 얼마나 붐비는지에 따라 득실이 갈립니다.
외동 점포가 계단이나 턱이 있는 구조면 기기를 들여오는 경로부터 확인합니다. 설치 당일에 문을 못 통과하는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
전기 콘센트가 없는 곳에 세우면 전선이 바닥을 가로지릅니다. 손님이 걸릴 수 있으니 외동 점포가라면 콘센트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카드 리더기는 모든 기기에 화면과 한 몸으로 붙어 나옵니다. 따로 사거나 고르실 필요가 없고, 선이 늘어져 손님이 어디에 꽂아야 할지 헤매는 일도 없죠.
광고판을 겸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주문이 없는 시간에는 세로 화면에 메뉴 사진이나 행사 안내가 돌아가서, 문 앞에 세우면 입간판 역할을 같이 합니다.
키오스크는 크게 바닥에 세우는 스탠드형, 벽에 다는 벽부형, 카운터 위에 올리는 탁상형으로 나뉩니다. 점포 면적과 손님 동선에 따라 맞는 형태가 갈리니 지금 어느 쪽인지부터 따져보세요.
사무실이 많은 상권은 포장 주문 비중이 큽니다. 외동 점포가라면 포장 전용 화면을 문 가까이 따로 두는 배치가 잘 먹힙니다.
어르신 손님 비중이 높은 동네라면 화면 단계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외동 손님 연령대를 듣고 첫 화면에 인기 메뉴를 크게 배치하는 식으로 짜드려요.
외동 근처에 학교나 학원이 있으면 하교 시간에 짧고 굵게 몰립니다. 그 20~30분을 사람으로 감당하려면 무리가 오니 화면 대수를 그 시간에 맞춰 잡습니다.
제일 먼저 체감하시는 건 카운터 앞이 한산해지는 겁니다. 손님이 흩어져 서니 점포가 넓어 보이고, 사장님이 계산대에 묶여 있지 않게 돼요.
품절된 메뉴를 화면에서 내려두면 손님이 아예 고르지 못합니다. 다 팔린 걸 시켰다가 취소하는 민망한 상황이 사라집니다.
외동 점포에서 포장 손님과 점포 손님이 섞여 생기던 혼선이 정리돼요. 화면에서 이미 갈라서 접수되니 주방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돈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을 섞어두면 나중에 서로 곤란해집니다. 따라서 애초부터 갈라서 보여드려요.
용지 규격이나 소모품 정보를 처음에 알려드리는 건 나중에 저희를 통해서만 사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어디서 사셔도 상관없죠.
쓰는 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따로 잡습니다. 사장님뿐 아니라 그날 근무하는 점원까지 같이 앉혀서, 메뉴 고치는 것까지 직접 해보게 합니다.
주문만 받는 자리 하나를 없앨 수 있느냐, 이게 키오스크 도입의 핵심 계산입니다. 하루 다섯 시간 그 자리에 사람이 서 있었다면 그 시간이 통째로 빠지는 셈이죠.
신입이 들어올 때마다 메뉴와 옵션을 애초부터 가르치셔야 했을 겁니다. 화면이 주문을 받으면 가르칠 게 확 줄어서, 외동 점포의 교육 부담 자체가 가벼워집니다.
휴게 시간을 제대로 못 챙겨드려서 미안했던 적이 있으시다면, 그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키오스크의 역할입니다. 접수가 멈추지 않으니 교대로 쉴 수 있죠.
외동 점포가 계절을 타는 업종이면 비수기에 월 고정비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런 경우엔 대수를 줄이거나 성수기에만 추가하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기값이 유난히 싼 견적은 사양이 낮거나 사후관리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싼 이유를 물어보시고, 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한 번 더 따져보세요.
매달 나가는 할부금이 얼마인지는 처음에 정해집니다. 중간에 접으실 경우 남은 할부금을 어떻게 정산하는지도 계약서 조항으로 사전에 짚어드리니, 나중에 놀라실 일이 없죠.
오픈 일정이 잡혀 있으면 거기에 맞춰 거꾸로 계산해서 움직입니다. 날짜만 알려주세요.
메뉴가 몇 가지인지, 흔히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약정과 위약금 조항까지 짚어드려요.
며칠 써보시고 불편한 데는 다시 손봐드려요.
외동 점포에 관해 저희가 여쭤볼 내용을 사전에 적어뒀습니다. 훑어만 보고 오세요.
전화가 부담스러우시면 문자로 업종과 점포 크기만 남겨주셔도 돼요. 필요한 구성과 값만 정리해 답장드리겠습니다.
주문 받느라 조리가 밀리는 상황이 계속되면 마침내 손님이 먼저 지칩니다. 그 전에 한 번 상담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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