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날짜에서 거꾸로 센다
인테리어와 간판에 일정을 다 쓰고 결제 쪽은 마지막 주에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카드를 받으려면 신청하고 확인받는 구간이 있어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습니다. 오픈 날짜가 잡히면 거기서 거꾸로 세어 넉넉히 앞당겨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장 흔한 사고가 오픈 첫날 현금만 받는 상황입니다.
사업자 등록이 먼저다
결제 쪽 신청은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시작됩니다. 임대차 계약이 끝났다면 등록을 먼저 해 두십시오. 상호와 업종, 주소가 계약서와 다르면 뒤에서 다시 맞추느라 시간이 갑니다. 처음 적을 때 정확히 적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매장 구조가 장비를 정한다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는 업종보다 매장 구조에서 나옵니다. 카운터에서 한 번에 받는 구조인지, 자리마다 받는 구조인지, 포장이 많은지에 따라 필요한 조합이 달라집니다. 도면이나 사진 몇 장만 있어도 상담에서 대부분 정리됩니다. 아직 자리가 안 잡혔다면 계약한 평면도로도 충분합니다.
전원과 선 자리를 미리 잡는다
인테리어가 끝난 뒤에 장비 자리를 정하면 선이 바닥을 가로지르게 됩니다. 카운터를 짜기 전에 어디에 전원과 통신선이 필요한지 정해 두십시오. 나중에 옮기려면 목공을 다시 불러야 합니다. 이 한 가지만 미리 챙겨도 오픈 뒤 불편이 크게 줄어듭니다.
여는 날 전에 한 번 돌려 본다
설치가 끝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실제로 소액 결제를 한 번 해 보고 취소까지 해 보십시오. 영수증이 제대로 나오는지, 소리가 들리는지, 직원이 조작할 수 있는지가 그때 드러납니다. 손님 앞에서 처음 눌러 보는 상황만 피해도 첫날이 훨씬 수월합니다.